안녕하세요. 2023년 12월에 글을 적어보고 있습니다.
지목의 구분에 대한 문제도 자주 출제되는 유형입니다. 예전에는 지목 하나에 설명을 하나씩 적어서 정답을 찾기 쉬웠는데, 요즘에는 한 개의 지목에 두가지 설명을 넣고 한가지는 옳지 않는 것을 넣어서 오답을 유도합니다. 이런 방식의 문제에서 확실하게 정답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은 그 지목의 포인트가 되는 설명이나 단어를 빠르게 찾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구거"의 경우는 항상 설명에 수로가 들어갑니다. 저는 공부할 때 수영장에서 하는 스포츠인 수구를 연상하며 수로가 나오면 무조건 구거 이렇게 외웠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그 지목을 설명할 때 꼭 들어가는 단어나 문장을 확인해가며 반복하는 것이 실수하지 않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지목의 구분에 관한 옳은 지문을 정리해보겠습니다.
1. 바닷물을 끌어들여 소금을 채취하기 위하여 조성된 토지와 이에 접속된 제염장 등 부속시설물의 부지는 "염전"으로 한다. 다만, 천일제염 방식으로 하지 아니하고 동력으로 바닷물을 끌어들여 소금을 제주하는 공장시설물의 부지는 제외한다.
2. 저유소 및 원유저장소의 부지와 이에 접속된 부속시설물의 부지는 "주유소용지"로 한다. 다만, 자동차,선박,기차 등의 제작 또는 정비공장 안에 설치된 급유,송유시설 등의 부지는 제외한다.
3. 물이 고이거나 상시적으로 물을 저장하고 있는 댐,저수지,서류지,호수,연못 등의 토지의 지목은 "유지"이다.
4. 물을 상시적으로 직접 이용하여 연,왕골, 등의 식물을 주로 재배하는 토지는 "답" 으로 한다.
**아래와 같이 위의 3번 4번 지문을 섞어서 오답을 유도하는 것이 요즘 나오는 출제유형입니다. **
물을 상시적으로 직접 이용하여 연,왕골 등의 식물을 주로 재배하는 토지는 답입니다.
**물이 고이거나 상시적으로 물을 저장하고 있는 댐,저수지,소류지,호수,연못 등의 토지와 물을 상시적으로 직접 이용하여 연,왕골 등의 식물을 주로 재배하는 토지는 "유지"로 한다.
5. 일반 공중의 보건,휴양 및 정서생활에 이용하기 위한 시설을 갖춘 토지로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원 또는 녹지로 결정,고시된 토지는 "공원"으로 한다.
6. 용수 또는 배수를 위하여 일정한 형태를 갖춘 인공적인 수로,둑 및 그 부속시설물의 부지와 자연의 유수가 있거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소류모 수로부지는 "구거"로 한다.
7. 물을 상시적으로 이용하지 않고, 곡물,원예작물(과수류 제외), 약초, 뽕나무, 닥나무, 묘목,관상수 등의 식물을 주로 재배하는 토지는 "전"이다.
**과수류 포함과 같은 말장난에 넘어가면 안되겠죠?**
8. 물을 상시적으로 이용하여 벼,연,미나리,왕골 등의 식물을 주로 재배하는 토지는 "답"이다.
9. 사과,배,밤,호두,귤나무 등의 과수류를 집단적으로 재배하는 토지는 "과수원"이다.
"포기는 배추를 셀 때나 쓰는 말입니다."
"포기하는 순간 경기는 끝나는 것입니다."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는 모든 수험생들의 합격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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